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면...

세상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세상이 아니어도 좋다. 그대의 surroundings가 당신을 너무나 너무나 힘들게 한다면...

과연 그것이 당신이 갖고 있는 꿈을 꺾어야 할 정도로 큰 것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내가 늘 주장하는 대로, 세상사는 quantimization 되어있어서,

한 단계를 올라가려면 그만큼의 힘이 든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거기에 이르면, 과연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내가 그곳에 올라간다면, 그 다음에는 또다른 단계가 있을텐데...



내 부족함을 깨닫고, 내 게으름을 증오하더라도,

나는 그저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어차피 나 하나 세상에 한낱 티끌에 불과한데,

내 이름 남기면 뭐하고, 또 그냥 잊혀진 존재가 된들 어떠겠느냐.


그냥 마음이 편한대로, 내 진정한 안식처로 향하고 싶은 마음이구나.

내가 가진 모든 짐을 그냥 여기 내려놓은 채,

이제는 좀 편해지고 싶다.


나도 안다.

내 나이 아직 얼마 되지 않아, 그럴 때가 아니라는 것을.

또한 아직 먼 훗날이 되지 않아 지금이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오늘의 내 어깨가 너무 무겁다.

너무 무거워서 그냥 이대로 주저 앉아 울고 싶다.


과연 그분이 계시다면 나의 애끓는 물음에 단 한마디 낱말이라도 던져주오.

내가 이 짐을 꼭 져야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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