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2일 수요일

Kwangjoon's Digital Hub!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Mac User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사실 97년 PowerMac 9600시절 부터 나에게 Mac은 특별한, 컴퓨터 이상의 존재였다. Mac 특유의 직관적인 interface와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application은 다른 친구들 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또 더 부족한 application 환경에 처한 나에게 그들보다 더 나은 뭔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였으니까.

그 당시에는 돈이 매우 한정적이었던 관계로 내가 꿈꿔왔던, 지금은 Ubiquitous computing이라 불리우는, Computer 중심의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시절이 변하고, computing 환경도 변하고, 내 위치도 변함에 따라 이제 내가 꿈꿔온 것을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동안 돈이 생길 때마다 꾸준히 모아온 IT gadget들은 내 꿈을 현실화 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 만으로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많지 않는 투자가 동반된다고 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Kwangjoon's computing.002.png

이게 내가 현재 구상하고 있는 대략의 ubiquitous computing 환경이다.

예전과는 달리 internet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network 장비 뿐 아니라 storage 장비들의 품질과 가격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 본다면 아주 꿈만은 아니라 생각된다.


어제 낮에 너무 일이 안되어서 Keynote를 이용해서 기존에 어렴풋이 갖고 있던 구상을 image화 해 보았다. 만들어 놓고 보니 꽤나 방대한 Network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후 집에 HDTV 등을 장만하게 된다면, 여기에 Mac mini 정도를 추가하면 아주 훌륭한 Ubiquitous Life를 영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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